일본 남부의 휴양지 오키나와 여행에서 렌트카는 필수 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 특성상 렌트카를 이용하면 섬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 추천 업체, 그리고 필수 면허증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1.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
- 소형차: 1일 약 4,000~6,000엔 (경차 포함)
- 중형차: 1일 약 6,500~9,000엔
- SUV·대형차: 1일 약 10,000엔 이상
- 보험 포함: 기본 요금 외에 CDW(충돌손해면책제도) 가입 시 1일 1,000~1,500엔 추가
- 연료비: 휘발유 기준 리터당 약 170~180엔 (2025년 기준, 시세 변동 가능)
성수기(여름·연휴)에는 요금이 20~30% 인상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2. 오키나와 렌트카 추천
(1) 현지 대형 업체
OTS 렌터카, 타임즈 카 렌탈, 닛산 렌터카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습니다. 나하 공항 근처에 영업소가 있으며 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해 편리합니다.
(2) 일본 전국 체인
토요타 렌터카, 닛폰 렌터카는 일본 전역에서 운영되며 차량 관리가 체계적입니다. 한국어 홈페이지 지원으로 예약도 편리합니다.
(3) 가격 비교 사이트 활용
Rentalcars, Klook, KKday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현지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보험 포함 패키지를 이용하면 추가 비용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오키나와 운전 시 필요한 면허증
- 국제운전면허증 (IDP):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발급받은 제네바 협약 기반 국제면허증만 인정됩니다.
- 한국 운전면허증: 국제면허증과 함께 지참해야 효력이 있습니다.
- 여권: 본인 확인을 위해 필수입니다.
즉, 국제운전면허증 + 한국 운전면허증 + 여권, 세 가지를 모두 준비해야 렌트카 이용이 가능합니다.
4. 오키나와 렌트카 이용 꿀팁
- 좌측 통행: 일본은 한국과 반대 방향으로 운전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ETC 카드: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면 ETC 카드를 렌트해 자동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세요.
- 주차 요금: 관광지 주변 유료주차장은 시간당 100~200엔 정도이며, 일부 호텔은 무료 주차를 제공합니다.
- 내비게이션: 일본어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으니, 구글 지도나 차량의 영어/한국어 설정을 확인하세요.
오키나와 렌트카는 여행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수단입니다. 비용은 차종과 시즌에 따라 달라지며, OTS 렌터카 등 현지 대형 업체와 온라인 플랫폼을 적절히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운전면허증, 한국 면허증, 여권은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좌측 통행과 교통 규칙을 숙지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브 여행이 가능합니다.


